[70년대노래]제3 한강교 - 혜은이(1979)가사포함, 뮤직비디오 노래 듣기

[70년대노래]제3 한강교 - 혜은이(1979)가사포함, 뮤직비디오 노래 듣기

저노래 들을때 순간 가슴이 확 달아올라 ^^ 우리들은 하나가 돼....(하나가) 이부분...

노래의 템포가 상당히 느림니다. 항상 듣는 노래에 비하면 약간 루즈한 느낌이 듬니다. 비디오 첫 부분에 제3한강교. 한남동 쪽에서 찍었군요. 이 노래의 특징은 가사에 있는데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 원래 곡이고 나중에 가사심의로 <우리들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로 바꿔서 불렀죠. 하지만 가사심의의 시대가 끝나자 다시 원래 가사로 바꿔서 불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노래가 70년대 후반에 나온 노래로 가사 자체가 당시 기준으로 봐서 상당히 퇴폐적이었다고 생각됨니다. 당시 70년대를 청춘으로 보낸 분들은 상당히 순진하고 바른 사람들이었죠. 그러니 문제가 됐겠죠? 노래를 자.작곡하고 부른 사람들은 그렇치 않겠지만...

제3 한강교 - 혜은이(1979) 가사

강물은 흘러 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갈곳을 모르는채 이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 처럼 물 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이름모를 거리로 떠나갈거예요

(바뀐 가사)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들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 어린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오오 뚜룻뚜룻뚜~~ 하!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어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우리들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이름모를 거리로 떠나갈거예요

오오 뚜룻뚜룻뚜~~ 하!

강물은 흘러 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흘러만 갑니다.